산전배양검사
GBS(B군 연세상 구균)균은 여성의 생식기와 하부위장관계의 정상 상주균으로 여성의 5~40%에서 질과
직장 하부에 보균하고 있습니다.
출산전에 질과 직장하부에서 채취된 검체로 GBS균에 감염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출산시 신생아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신생아 감염의 빈도
분만중 태아에게 균이 전파될 가능성은 50% 정도이며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나 징후를 보이지 않고
보균하게 되지만 그중 약1~2%의 신생아는 감염을 일으키게 되며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감염증이 발생합니다.
신생아 감염의 예방요법
산모에 보균된 GBS균을 완전하게 치료하거나 제거할 수 있는 항생제는 없으나
분만시 페니실린예방요법으로 신생아감염 및 주산기 위험인자를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분만중 예방적 항생제 치료는 신생아조기감염의 위험을 약 30배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GBS보균산모에서 다른 위험 요인이 없을때 신생아조기감염의 위험은 1/200이지만 항생제요법을 하면
1/4,000로 감염확률이 낮아집니다.
미국 질병관리센타의 권고
미국질병관리센타에서는 GBS보균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35~37주의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GBS배양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