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출산의 과정을 미리 알아두어 즐거운 마음으로 출산을 맞이하세요.
규칙적인 간격으로 진통이 오기 시작하면서 자궁경부가 10cm정도로 완전히 확장되는 시기입니다. 보통 12~14시간 정도 지속이 되지만 초산이 아닌 경우 그 시간은 짧아집니다. 이 시기에는 기분을 늦추고 체력을 기르며, 마음을 편하게 지냅니다. 진통이 심해지기 시작하면 복식호흡이나 마사지, 압박법 등의 보조동작을 취합니다.
자궁경관의 전개대부터 태아가 만출되는 시기입니다.
보통 초산모의 경우 50분~70분, 경산모의 경우 2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모는 온 힘을 다해 태아를 아래로 밀어내려 하며 힘을 줄 때마다 아기 머리는 계속 하강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하강한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며, 아기의 머리가 산도의 출구를 통과할 때는 힘을 주지 말고 단촉호흡을 하여 회음부가 보호되게 하며, 이후 회음절개를 하면 아기가 태어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태반이 다 나올 때까지의 시간입니다. 태반이 완전히 나오기까지는 5분~ 30분 정도 걸립니다. 태반이 정상적으로 잘 나온후
자궁 수축이 잘 되어야 산후출혈을 막을 수 있습니다.
태반 만출 후부터 1~2시간이며 산후 출혈의 잠재적인 위험이 있는 시기입니다.
자궁출혈, 화음부 및 질내 출혈, 저혈압, 마취합병증 등을 체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