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은 연속 3회 이상의 유산을 겪었을 경우를 말하며, 원인을 알기 위한 검사를 시행한 후에도 50% 정도는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전적 요인, 해부학적 요인, 내분비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기타 요인으로 분류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종양을 말합니다. 자궁근종은 임신중에 커질 수 있지만 대부분 70~80%의 산모에서는 크기의 변화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난소 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종양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말하며, 기능성 낭종과 양성 난소 종양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독증은 임신 중 혈압상승과 단백뇨 및 부종을 동반한 경우를 말하며, 임신 전부터 고혈압을 가지고 있었거나 신장 질환이 있었던 산모는 더 빨리 발현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임신 중 발견되거나 생긴 당 수치 이상증상을 말하며, 태반의 호르몬 분비 장애와 산모의 인슐린 분비 장애가 겹쳤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35세 이상의 여성이 임신을 하는 경우를 고령 임신이라고 하며, 합병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위험 임신으로 분류됩니다.
위험을 초래할 정도로 양수가 부족한 상태를 말하며, 태아의 성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태아의 이상유무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태반이 자궁 출구까지 내려와 너무 근접해 있거나 아예 자궁 출구를 막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출산전에 혈관이 파열되고 출혈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37주 미만에 진통이 오는 것을 말하지만 사실 조기진통의 경우 언제부터 진통이 시작되었는지 조기진통이 맞는 것인지 산모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병원방문을 통해 전문의와 상담 후 입원 치료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통 없이 양막이 파열되어 양수가 새는 것을 조기양막파수라고 하며, 터진 양막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게 되면 산모와 태아에게 패혈증이 생길 수 있어 항상제 복용과 유도분만이 요구될 수 있습니다.
둔위분만은 태아의 둔위(엉덩이)부분이 아래 쪽에 위치한 것으로 일명 태아가 거꾸로 있을 때를 이야기 합니다. 태아와 산모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자연분만이 아닌 수술로 분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정상적으로 착상하지 못하고, 나팔관, 복강 내, 자궁 경부, 난소 등에 착상하여 임신이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 산모의 건강이 위험하므로 수술이 요구됩니다.
브이백 분만은 제왕절개 출산 경험 후 다음 출산 때는 자연분만 시도하는 방법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권장하는 분만 방법은 아닙니다. 따라서 전문의와 가족, 산모가 충분한 상의 후에 결정해야 합니다.